어느부모 다같은 마음이겠지만.딸애가 결혼 후 3년째 2세를 갖지않아 내가 항상 용띠 사돈한테마음의 짐이있다..큰아들 둘째 손녀 에 백일에 전 날딸내외 와 함께 저녁식사자리에서써프라이즈.임신 12주 건강한 두둥이(태명)을내게선물 해주는순간 창피도모르고 사위앞에서 엉엉 울었다.너무나도 기대하던 외손주두둥이.내가 욕심이 너무많은가?손자.손녀 모두 갖지만결혼한 딸에가 계획대로갖겠다는 선언에 애태움을갖게했다.(딸갖은 부모의 마음)70이넘으신 사돈의 마음은 어떠하실까?딸도건강하고 그동안마음조리며참고 이제사얘기하는 딸.사위가한편 야속하지만그래도 축하의 악수하고건강하게 잘 키우라고격려도하고이제 일상으로 돌아와근뭇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