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언니 오빠들이 놀고 있는데 아빠의 손을 잡고 아빠 나도 썰매 타고 싶어요
아빠하고 나하고 신나게 달리는 아빠 , 우리 아빠 최고 토월천 설매장 최고 신난다
드디어 아빠의 품에 안기여 신나는 토월천 썰매 타기 아빠가 더 신나는 모습니다
개구장이 남매 촬영중 내내 나를 괴롭혔다 (?) 너무 개구장이라 야단도 못치고 줄거운 썰매장
나도 한번 타보자 너는 욕심쟁이 옆에 친구가 친절히 양보하는 모습 그래서 개구장이는 천진 스럽다
남천의 얼음판 모습 넓은 어름썰매장은 찾는 개구장이 없이 조용하다 아마 우리는 집에서 바로 나와 썰매를 탈수있는
토월천이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은 어른들의 보호없이는 마음대로 다닐환경이 조성이 않되어 있는 시대다
남천의 이 넓은 어름판이 있으면 많은 친구들이 신나게 어름치기를 하고 놀고 있겠지만 멀리 있어 어렵다.
후기
토월천에서 신나게 개구장이들과 놀고 남천으로 향하는 중간에 토월천 하류 에서 고등학생인것 같아 학생이냐고
물으니 맞다고 한다 그런데 어딘가 어색한 모습 그들은 외국인이 였다
창원대학 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KIMM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하는 베트남 청년들이 였다
눈과 얼음이 없는 나라 통성명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어름판이라 신 난다고 하고 눈이 없어 아쉽다고 하고
지금 당신들이 있는 하천에 고기가 있다고 하니 영어로 낚시가 뭐냐고 묻는다
아마 베트남 청년들은 토월천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훗날 한국의 하천에서 놀았던 추억을 애기 할것이다.
남천은 지금 지난해 여름 폭우로 모둔 설치물이 유실되 방치한체 철새들만 한가로이 놀고 있다
나의 갑작스런 방문에 백로 오리들이 놀라 하늘을 나른다 미안도 하지만 반갑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