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주 비가온 혜택이라고 (?) 너무나 맑은 토월천의 하천모습
이맑은 물속에는 많은 붕어 들이 떼을 짖어 놀고 있다 (올해는 큰 잉어는 보이지 않네요)
너무나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 토월천의 모습 10여년전 복개를 하면 이모습 볼수가 없었겠지요
외동 초등학교와 어울리는 토월천 생태하천을 조성하는데 이곳의 토월천은 이런모습에 한층 더좋게 만들어줘야 한다
사진 중앙 상류에 붕어들이 놀고있는모습
10여전 토월천 복개 반대운동당시 수원천의 모습이 지금의 토월천 모습과 같았다 놓은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에 맑은 하천에서 놀던
소녀들의 모습 머지않아서 토월천도 어린애들의 학습장과 물놀이 장이 될것이다
@@@@@@@@@@@ 토월천 살리기 10년을 돌아보며 @@@@@@@@@@@@@@
1981년 8월 13일 이던가 토월천에 굴삭기 가 하천을 파헤치면 복개 공사를 강행하던 지난날
도심속의 가로지르는 토월천을 살리고 어린아이들의 등교길의 안전을 위하여 대우아파트의 주민들은 남녀 노소할것 없이
토월천에 천막을 치고 무시무시한 굴삭기를 몸으로 막으며 토월천 살리기 운동은 시작되었다
먹기 살기도 힘든데 하천을 복개하여 지역 경제도 살리고 자동차 교통 고통(?)도 해소한다며 창원시의 밀어부치기 공사 강행
남자들은 회사가고 낮에 어린애를 들러 업고 토월천에서 굴삭기와 투쟁하던 젊은 새댁들 눈물 나는 사연도 많고
온 주민들이 뭉쳐 막아냈던 토월천
지금은 모두 다른지역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토월천은 아직도 창원의 중심을 흐르고 있다
물방개 회원들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난 10여년동안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달 모여서 하천에 쓰레기 줍고 여름방에 영화제
하면서 토월천 살리기 홍보를 하던 활동은 추억의 한장으로 남아 있다
지역의 시민단체 와 창원시의 하천 살리기 운동이 엇박자를 냈으면 오늘날의 토월천은 죽은 하천으로 갔을 것이다
하천복개한곳은 생태환경이 살아날수가 없다
요즘은 창원시가 하천살리기 운동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10년전의 창원시의 입장은 완고하고 시정책을 시행하려는 의지는
우리들을 너무나 힘들게 했다
그래도 창원시의 관계자분의 정성어린 하천살리기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날에 토월천이 살아나고 있지 않았나 도 생각해 본다
복개반대 운동을 마치고 토월천 살리기 운동을 꾸준이 할수 있었던것은 회원들의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됐지만 지역의 신문및 방송 관계자분의
지속적이 관심이 오늘날의 토월천 살리기 운동 10여년의 세월이 흘르지 않았다 쉽다
물도 맑아 지고 많은 철새들도 놀러오는 토월천을 바라보며는 마음 한곳이 뿌듯한 느낌이 온다
미꾸라지 , 붕어 , 잉어 이름모를 물고기 들이 노는 토월천
이제 토월천주위에 아파트들이 재개발 이 되고 하천이 생태하천으로 더욱 거듭나서 주위의 어린애들의 자연 학습장이되고
물가에서 놀수 있는 수변 공간이 되 마음 놓고 활동할수 있는 하천이 되길 바란다
많은 지역 주민들과 토월천 물방개 회원님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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